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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성수기를 보내고 나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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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프랑크푸르트
작성일14-09-04 11:56 조회1,54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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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웠던 여름 성수기를 보내고 나서

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랫만에 글을 적네요~

오늘은 이번 여름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 볼까 해요.

가족같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신경써서 준비한 몇가지 아이템들의 이용후기라고 할까요.후후


향기으뜸 "퍼실 액체 라벤더향"

세탁 세제는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퍼실 액체 라벤더향이 은은하니 참 좋더라구요~

라벤더향만 나는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순면냄새까지 살짝 나는 세제는 그 동안 못봤었는데..

분말보다는 액체라 세제찌거기가 남지않고 향도 잘 베이구요.


풍성한 부피감 "송월타월"

수건도 역시 조금 비싸도 송월타월을 선택하길 잘했구요~

울코스로 빨래하고 나면 풍성한 부피감이 그대로 다시 살아나서 마치 새수건인양 기분이 좋아져요.


촉감 만족 "순면100% 침구"

역시 침구는 순면 100%를 고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구요~

관리가 쉬운 폴리에스테르 섞인 이불을 쓸까 잠시 고민하긴 했지만

제가 워낙 순면을 좋아해서 손님들께도 좋은걸 쓰시게 하고 싶어서 선택했지요.잘했죠?ㅎ

하지만 순면침구가 한가지 아쉬운 건 다림질을 하지 않으면 약간 꼬깃꼬깃 하다는 점.

하지만 그 큰 이불들을 일일이 다리는건 너무 힘들어요 ㅠ

약간 꼬깃꼬깃한 주름이 있어도 청결한 순면냄새에 약간의 아쉬움은 패스~~^^


단연 왕중왕 "남해 천연 햇빛"

저희집 청소와 정리의 마지막 단계는, 모든 몸에 닿는 것들을 베란다에 햇빛에 말리는 것인데요.

햇빛이 천연 살균 소독 효과가 있는 거 다 아시죠?

도시에선 꿈꿀 수 없었던 햇빛에 이불 말리는 것...그 중 남해 햇빛은 더욱 끝내주더군요. 

한시간만 말려도 햇빛냄새 가득 머금게 해주는 놀라운 능력...단연 햇빛이 왕중왕상을 받기 충분하죠

단 너무 오래 말리면 뜨거운 햇빛에 색깔이 조금 바랠수 있다는 단점이...

(침대 매트커버를 말렸더니 베란다 봉 자국이 동그랗게 남았더라는^^;;;)


그 밖에도 

집먼지 진드기까지 빨아들이는 "미제 진공청소기"

제습력 탁월 "캐리어 제습기"

잘 닦이는 "극세사 걸레들" 등등 

앞으로도 제 곁에서 도움을 줄 아이템들이지만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오면 언제든지 바꿔써야겠죠~


2014년 9월 4일 오늘도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에 충실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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